대북 정보 볼모로 ‘쿠팡 구하기’ 나선 트럼프 행정부, 편협한 동맹 겁박을 중단하라
미국 정보당국이 6개월 넘게 제한하고 있는 대북·북핵 정보 공유의 해제 조건으로 ‘쿠팡 문제 해결’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3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빌미로 정보 공유를 가로막더니, 뒤로는 한국 국민의 개인정보를 대량 침해한 기업의 민원을 해결하라며 한반도 안보를 볼모로 잡은 것입니다. 동맹의 가치를 바닥으로 추락시키는 미국의 편협하고 노골적인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한국 정부가 쿠팡에 약 6,24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수사에 나선 것은 1,100만 명이 넘는 국민의 데이터를 무단 수집하고 유출한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