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정의 시대를 끝내고 광주의 정신이 모두의 정신이 되는 시대로
[폭정의 시대를 끝내고 광주의 정신이 모두의 정신이 되는 시대로] 5.18 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국립5.18묘지에서 오월영령과 민주열사들께 인사드리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다시 시민이 만든 희망의 터 위에서 진보정치는 무엇을 해야 할지, 오늘 우리에게 오월정신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습니다. 45년 전 광주의 불꽃은 6월항쟁에서 횃불로 타올랐고, 마침내 대통령직선제라는 우리 민주주의의 중대한 전환점을 만들어냈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대한민국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